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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 전망
건설 LAB 노트
2025. 6. 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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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대해 전망해보겠습니다.
매년 7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죠.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TOP10
먼저, 2024년 기준으로 발표된 상위 10대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순위 | 기업명 | 평가액 |
1위 | 삼성물산 | 31조 8,536억 |
2위 | 현대건설 | 17조 9,436억 |
3위 | 대우건설 | 11조 7,087억 |
4위 | 현대엔지니어링 | 9조 9,809억 |
5위 | DL이앤씨 | 9조 4,921억 |
6위 | GS건설 | 9조 1,556억 |
7위 | 포스코이앤씨 | 9조 1,125억 |
8위 | 롯데건설 | 6조 4,699억 |
9위 | SK에코플랜트 | 5조 3,711억 |
10위 | HDC현대산업개발 | 5조 1,272억 |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전망
2025년에도 큰 틀에서는 상위권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기업들의 실적 변동에 따라 미세한 순위 조정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1~3위: 굳건한 TOP 3
-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 대형 프로젝트 수주, 안정적인 재무구조, 높은 기술력으로 오랜 기간 1~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2025년에도 이 순위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7위: 치열한 중상위권 경쟁
-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 각사의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실적, 플랜트·토목·주택 분야에서의 성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DL이앤씨, GS건설은 일부 사업장 이슈(PF 부실, 안전사고 등)로 평가액 변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8~12위: 안정적 유지 전망
-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호반건설 등
- 국내 주택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체사업, 민자사업 등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견·중소 건설사: 부실위험 증가
- 최근 신용평가사(NICE)에 따르면 부실 징후 기업 수가 꾸준히 증가 중입니다.
- 2022년: 3개사
- 2024년: 11개사
- 2025년 예상: 15개사
- 지방 중견 및 중소형 건설사의 경우 PF 사업 부진, 분양 경기 침체 등으로 재무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
- ✅ 1~3위: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 변동 가능성 낮음
- ✅ 4~7위: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 미세한 순위 변동 가능
- ✅ 8~12위: 롯데, SK, HDC, 한화, 호반 등 안정적 유지
- ✅ 중소형 시공사: 유동성 위기 확대 우려
마무리
2025년 건설업계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시장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금리, 부동산 경기, 해외수주 등 다양한 변수가 시공능력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7월에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공식 순위가 나오면 다시 한 번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