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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서울 용산 드림허브 재개발 프로젝트, 다시 시작된다! (2025년 착공 예정)

by 건설 LAB 노트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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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드림허브, 다시 뛰는 '도심 개발의 심장'

2025년 하반기 착공 예정… 공공주도·단계개발로 대전환

 


 

🏙️ 1. 프로젝트 개요 및 배경

 

서울 한복판, 한강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용산국제업무지구(드림허브)**는

과거 ‘한국형 마천루’ 프로젝트로 불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 금융위기 여파와 복합 갈등으로 좌초된 이후, 긴 시간 개발 공백기를 거쳤습니다.

이제 2025년,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전면에 나서며 이 대형 프로젝트가 다시 시동을 겁니다.

 

총면적: 약 56만㎡
총사업비: 약 30조 원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착공 시점: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우선)
개발방식: 공공주도 + 순차적 구역별 매각


🧭 2. 추진 구조 및 전략 변화


구분 과거 모델(2006~2013) 현재 모델(2024~진행중)
주체 민간 PF 중심 공공(서울시·SH·코레일 등) 주도
자금조달 일괄 프로젝트 파이낸싱(PFV) 구역별 단계 분할 + 순차 매각
리스크 관리 일원화된 민간 의존 구획 분산, 시차 조절 가능
개발 성격 상업 위주 복합개발 업무·주거·녹지 균형지향
 

공공이 마스터플랜과 인허가, 기반시설까지 선도적으로 이끈 뒤,

20개 블록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공급하여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입니다.

 


🏗️ 3. 도시계획의 핵심 방향

 

① 국제업무존 및 랜드마크 타워

  • 중심부는 100층 이상 규모의 초고층 복합타워 조성 예정
  • 국제 기업 및 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시설 집중 배치

② 스마트 기반시설 도입

  • 지하보행 네트워크 +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UAM, 자율주행 등) 계획
  • 빗물재활용, 탄소저감 설계 등 지속가능 요소 강화

③ 녹지 및 열린 공간

  • 전체 면적의 20%는 공원, 30%는 공개공지 및 옥상녹화로 기획
  • 한강과 남산의 자연 축을 연결하는 친환경 도시 생태계 구성

 

📈 4. 기대효과

 

분야 기대 성과
도시계획 용산-여의도-노들섬 삼각축 완성으로 서울 중심기능 재편
경제성 외국계 기업 본사 유치, 민간 투자 활성화
삶의 질 주거·업무·문화 융합된 24시간 도시공간 구현
지속가능성 녹지·저탄소 기반시설 확보로 미래형 도시 플랫폼 구축
 

 

⚠️ 5. 향후 과제 및 리스크

  1. 토지 매각 타이밍 조율
    → 경기 침체기 분할 매각 리스크 관리 필요
  2. 건축 설계 일관성 확보
    → 구획별 개발사 간 디자인 통합 방안 마련 필요
  3. 교통·인프라 적기 공급
    → 용산역, 공항 연결 인프라의 선행 구축 중요
  4. 과거 실패의 교훈 관리
    → 주민 갈등·자금 흐름·공공성과 민간 수익성 균형 유지

 

✅ 6. 결론 및 전망

서울 용산 드림허브는 단순한 도시재개발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도시 전략의 바로미터입니다.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과거 실패의 교훈을 기반으로 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심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025년 착공, 2030년 부분 준공 목표
서울의 중심축이 다시 용산으로 옮겨갈 것인가?
앞으로의 5년이 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