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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드림허브, 다시 뛰는 '도심 개발의 심장'
2025년 하반기 착공 예정… 공공주도·단계개발로 대전환
🏙️ 1. 프로젝트 개요 및 배경
서울 한복판, 한강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용산국제업무지구(드림허브)**는
과거 ‘한국형 마천루’ 프로젝트로 불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 금융위기 여파와 복합 갈등으로 좌초된 이후, 긴 시간 개발 공백기를 거쳤습니다.
이제 2025년,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전면에 나서며 이 대형 프로젝트가 다시 시동을 겁니다.
총면적: 약 56만㎡
총사업비: 약 30조 원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착공 시점: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우선)
개발방식: 공공주도 + 순차적 구역별 매각
🧭 2. 추진 구조 및 전략 변화
구분 | 과거 모델(2006~2013) | 현재 모델(2024~진행중) |
주체 | 민간 PF 중심 | 공공(서울시·SH·코레일 등) 주도 |
자금조달 | 일괄 프로젝트 파이낸싱(PFV) | 구역별 단계 분할 + 순차 매각 |
리스크 관리 | 일원화된 민간 의존 | 구획 분산, 시차 조절 가능 |
개발 성격 | 상업 위주 복합개발 | 업무·주거·녹지 균형지향 |
공공이 마스터플랜과 인허가, 기반시설까지 선도적으로 이끈 뒤,
20개 블록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공급하여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입니다.
🏗️ 3. 도시계획의 핵심 방향
① 국제업무존 및 랜드마크 타워
- 중심부는 100층 이상 규모의 초고층 복합타워 조성 예정
- 국제 기업 및 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시설 집중 배치
② 스마트 기반시설 도입
- 지하보행 네트워크 +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UAM, 자율주행 등) 계획
- 빗물재활용, 탄소저감 설계 등 지속가능 요소 강화
③ 녹지 및 열린 공간
- 전체 면적의 20%는 공원, 30%는 공개공지 및 옥상녹화로 기획
- 한강과 남산의 자연 축을 연결하는 친환경 도시 생태계 구성
📈 4. 기대효과
분야 | 기대 성과 |
도시계획 | 용산-여의도-노들섬 삼각축 완성으로 서울 중심기능 재편 |
경제성 | 외국계 기업 본사 유치, 민간 투자 활성화 |
삶의 질 | 주거·업무·문화 융합된 24시간 도시공간 구현 |
지속가능성 | 녹지·저탄소 기반시설 확보로 미래형 도시 플랫폼 구축 |
⚠️ 5. 향후 과제 및 리스크
- 토지 매각 타이밍 조율
→ 경기 침체기 분할 매각 리스크 관리 필요 - 건축 설계 일관성 확보
→ 구획별 개발사 간 디자인 통합 방안 마련 필요 - 교통·인프라 적기 공급
→ 용산역, 공항 연결 인프라의 선행 구축 중요 - 과거 실패의 교훈 관리
→ 주민 갈등·자금 흐름·공공성과 민간 수익성 균형 유지
✅ 6. 결론 및 전망
서울 용산 드림허브는 단순한 도시재개발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도시 전략의 바로미터입니다.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과거 실패의 교훈을 기반으로 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심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025년 착공, 2030년 부분 준공 목표
서울의 중심축이 다시 용산으로 옮겨갈 것인가?
앞으로의 5년이 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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